(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작곡가 故 이봉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1931년 5월 1일 경남 남해군에서 태어난 그는 한양대 건축학과 재학 중 미8군에서 동아리 활동을 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서울시청 토목과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색소포니스트 엄토미의 제자가 되어 연주법을 사사받았다.
이후 공무원직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음악가의 길을 걸은 그는 윤복희, 현미 등의 가수를 발굴했다.
영화 ‘맨발의 청춘’의 음악을 맡은 그는 1964년 청룡영화상에서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 1971년 그리스가요제에서 정훈희의 ‘너’로 입상했으며, 1974년 칠레가요제에서는 정훈희의 ‘좋아서 만났지요’로 입상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2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1980년에는 KBS 전속악단장을 지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 문화행사 공연분야 준비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7 2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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