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BO리그 역사상 첫 삼각 트레이드의 주인공 김동엽-이지영-고종욱의 통산 성적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하며 미국에 진출했던 김동엽은 2016년 드래프트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했다.
그는 KBO리그 3시즌 통산 타율 .275 출루율 .315 장타율 .492 55홈런 169타점을 기록했다.
수비 능력이 떨어지지만, 장타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되기에 삼성에서는 지명타자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지영은 2008년 신고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KBO리그 8시즌 통산 타율 .282 출루율 .322 장타율 .340 13홈런 217타점을 기록한 포수다.
삼성의 통합 4연패에 큰 공을 세웠지만, 올 시즌 새로 영입된 강민호 때문에 백업으로 밀렸던 그는 넥센에서는 주전으로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고종욱은 2011년 드래프트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총 5시즌을 뛰었다.
그는 KBO리그 통산 타율 .312 출루율 .352 장타율 .452 27홈런 186타점을 기록했다.
고종욱은 발빠른 타자가 부족하던 SK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7 17: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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