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희극인 허안나가 망원동에 대해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허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망원동에서 연애하고 망원동에서 결혼하고 망원동에서 신혼집둥지를 틀게되었다. 추억을 남기고자 망원시장에서 웨딩촬영 협조해주신 망원시장상인협회분들 감사드립니다 #망원시장 #월드컵시장 #망원 #망원동 #결혼 #웨딩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허안나는 남자친구이자 예비 남편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허안나와 결혼할 남자친구는 친구같이 편안한 모습으로 팬들의 이목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와 짱이다”, “크으”, “너무 예쁘다!!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허안나는 예비신랑에게 고백 받은 스토리를 방송에서 공개한 바 있다.
허안나는 “(남자친구가) 할 얘기가 있는데 다음에 하겠다고 하길래, 지금 하라고 말했다”며 “또 술 깨면 얘기하겠다고 해서 술 안 취했으니까 지금 말하라고 고백을 종용했다”고 설명해 웃음을 유발했다.
허안나는 “나랑 사귀어줄래?라고 하더라. 사귀자가 아니고 사귀어줄래라는 말이 배려해주는 것 같아서 바로 좋다고 대답했다”라고 말했다.
허안나는 내년 1월 남자친구와 결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