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품행제로’ 류승범의 데뷔 일화를 형 류승완 감독이 밝혔다.
과거 류승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 개봉했던 영화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준비 당시 경제적인 여건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승완은 “배우 섭외가 굉장히 어려웠는데 배우 쓸 돈이 없어서 나도 출연했고, 친한 친구를 배우로 쓸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다. 그런데 양아치 역할을 할 배우를 도무지 구할 길이 없었다. 당시 굉장히 힘들어 하면서 집에 들어갔는데, 웬 양아치 한 명이 방에 누워있더라”라며 류승범을 캐스팅한 비화를 밝혔다.
류승범이 출연한 ‘품행제로’는 1980년대 불량학생들의 일화를 그려낸 영화로 당시 트렌드가 많이 반영되어 있으며 누적 관객수 170만을 기록했다.
류승범은 현재 영화 ‘타짜 3’ 촬영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7 10: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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