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일재(나이 59세)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3’에서는 이일재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일재는 두 딸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아빠가 레스토랑을 했었다. 거기 엄마가 왔다. 거기서 엄마를 보고 좋아하게 된 거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아내는 “배우였던 아빠가 신기한 게 아니라 엄마 눈엔 아저씨였다. 아저씨의 틈새를 이용해서 들어왔지”라고 웃어 보였다.
‘가족들의 사랑에 감동 받았을 때가 언제냐’고 묻자 이일재는 “제가 병원에 있을 때다. 딸이 학교 끝나면 밥을 가지고 병원에 왔다. 그런 소소한 하나 하나가 굉장히 소중했다. 가족들의 힘이 없었다면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일재는 지난 2000년 14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7 08:1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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