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미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서로 긴밀히 협조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6일(현지시간) 미 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과 강 장관이 만나 미국과 한국 간의 변함없는 동맹관계를 재확인했으며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를 이뤄내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 문제를 비롯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한국 답방과 북미 2차 정상회담 준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장관은 5일 한국 정부 대표로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한 데 이어 6일 오전 폼페이오 장관과 만났다.
두 장관이 회동한 것은 지난 10월7일 폼페이오 장관이 네번째 평양을 방문한 뒤 서울로 건너와 만난 이후 2개월만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7 06: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