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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박병대 & 고영한 구속영장 실질심사, 박근혜 정부로부터 국무총리직 제안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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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6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가 출연해 오늘밤 브리핑을 진행했다.

사법농단 관련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대법관이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들어갔다.

박병대와 고영한 전 대법관은 각각 강제징용 소송을 고의로 지연시킨 혐의, 비리 판사들의 의혹을 은폐한 혐의가 있다.

이르면 오늘밤에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박 전 대법관은 과거 박근혜 정부로부터 국무총리를 제안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5년 4월, 박 전 대법관은 당시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과 강제징용 소송 관련 논의를 하던 중 국무총리직을 제안받았다는 것이다.

두 전 대법관은 현명한 판단을 부탁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동은 현명한 판단 요구는 항상 국민들의 간절한 요청이었다며 헌정 사상 최초의 상황을 개탄하기도 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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