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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 어린이 살해 후 몸에 한 낙서는 무엇?…박정희 지시에도 결국 미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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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미제로 남은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이 방송을 타며 재조명되고 있다.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은 1975년 8월 20일에 부산직할시 서구 장림동에 사는 7세 여아와 8월 24일에 동구 좌천동에 사는 5세 남아가 각각 피살당한 사건이다. 

범인은 피해 아동의 신체에다 낙서를 하는 광기어린 모습을 보였고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범인을 체포할 것을 지시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으나 결국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1990년 8월 24일자로 공소시효가 만료되어 영구 미제 사건이 된 사건이다.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 / KBS 방송 캡처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 / KBS 방송 캡처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여자아이의 시신 상태는 매우 참혹했는데 사인은 경부압박으로 인한 질식사로 추정되었으며 범인은 아이가 움직이지 못하게 손발을 단단이 결박했는데 이 아이가 입고 있던 옷을 찢어 만든 끈으로 결박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죽은 여자아이의 배에 검은색 사인펜으로 쓴 광기어린 낙서였다. 그 낙서에는 ‘범천동 이정숙이가 대신공원에서 죽였다’고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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