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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논란’ 끊임없이 이어져…한고은, ‘부모 빚투’ 논란 “믿었는데…38년 전 빚 떠넘기고 이민”…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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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연예인들이 현재 ‘빚투’ 논란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금전적 피해를 당한 사실을 폭로하는 이른바 ‘빚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고은의 부모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사람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6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한고은이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A씨는 한고은의 가족이 40년 전 자신의 집에 세들어 살면서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때 생각만 하면 너무 괴롭다. 집이 은행에 넘어갔을 당시 내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해 죽으려고 결심도 했다”며 “가족들은 날 위해 잊으라고 말했지만 평생을 괴로워하며 살았다”고 싶은 숨을 내뱉었다.

A씨는 1980년 6월 한고은의 부모가 ‘은행 대출을 받기 위해 담보 물건이 필요하다’며 부탁을 했고 친구이자 한씨의 어머니인 김모씨가 성실히 갚겠다는 말을 해 믿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1981년 11월 은행으로부터 이자를 상환하라는 독촉장을 전달받은 뒤에야 그들을 찾았지만 이미 잠적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결국 A씨는 원금 3000만원과 연체이자 320만원을 갚지 못했고 당시 서울 미아동에 있던 건물을 송두리째 법원 경매로 넘어갔다.

이후 9년 뒤 1989년 한고은이 서울의 한 중학교에 다닌다는 소식을 듣고 수소문해 집에 찾아가 어머니 김씨를 만났다.

한고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한고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하지만 “시간이 지나 연락이 없어 다시 찾았을 때 이들 가족은 이미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상태였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한고은 소속사와 연락이 닿았고 아버지 한씨의 연락처를 받아 연락하자 한씨는 문자를 통해 “40여년만에 전화를 받고 큰 충격이었다. 죄송하지만 시간을 조금 주면 방안을 강구해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고은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을 확인 중에 있다. 확인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전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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