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8 스즈키컵’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스즈키컵은 아세안 축구연맹 회원국 12개 팀 중 호주를 제외한 나라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AFF 스즈키컵)로도 불린다.
2008년부터 일본의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스즈키가 후원사로 나서 ‘스즈키컵’이란 이름이 붙었다.
첫 대회는 1996년 싱가포르에서 열렸으며, 당시는 태국이 우승을 거뒀다.
12회 대회인 2018 AFF 스즈키컵은 개최국 없이 치러지는 최초의 대회다.
AFF 랭킹 9위까지 본선에 직행하며, 10위와 11위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10개국을 2개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르며, 이 중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홈 앤드 어웨이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 우승국은 2019년 3월에 동아시안컵 우승팀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말레이시아가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6일 펼쳐지는 베트남과 필리핀의 4강 2차전 결과에 따라 승자가 결승에 오른다.
1차전에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필리핀 원정서 2-1로 승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6 17: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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