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현장] “24시간 공복이 주는 행복”…’공복자들’ 연출 김선영 PD, 기획의도? “비웠다가 더 맛있게 채우기 위한 방송”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8.12.06 13:41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미성 기자] ‘공복자들’ 메인 김선영 PD는 ‘공복자들’의 기획의도를 전했다.

6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선영 PD, 김지우 PD를 비롯해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 권다현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선영 PD는 “‘공복자들’은 출연자들을 굶겼다가 먹이는 방송, 굶기는 방송으로 알고 있지만 기획의도는 비웠다가 더 맛있게 채우기 위한 방송, 일명 ‘굶방’이다”라며 “더 맛있게 채우는 방송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공복자들 주역들-김선영 PD-김지우 PD / MBC 제공
공복자들 주역들-김선영 PD-김지우 PD / MBC 제공

이어 두가지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첫째는 ‘출연자들이 공복을 견딜 수 있을까? 또 다른 하나는 쫄쫄 굶고 나서 무엇을 먹을까?’라는 관전포인트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공복자들’은 각각의 목적과 목표를 가지고 공복에 도전하는 이들은 24시간 자율 공복 후 자리에 모여 서로의 공복 도전기를 지켜본다. 또한 ‘24시간 자율 공복’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함께했다는 이유로 묘한 공감대와 연대감을 가지게 된 이들이 함께 탄식하고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 방송의 큰 웃음 포인트다.

지난 파일럿 방송 때는 패널티가 정확하지 않았지만 제작의도일 수도 있는데, 성공과 실패, 그 부분에 대한 성공한 분들에 대한 보상이 분명한지에 대해 김선영 PD는 “‘자율공복’이기 때문에 공약을 내걸었다. 실패하면 공약을 실천하는게 실패에 대한 벌칙일 수 있는데, 파일럿 때는 그 부분이 미비했다. 또 24시간을 굶었다가 맛있는 걸 먹는거 자체가 보상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이 인위적으로 개입돼 상벌을 논하는건 아닌 것 같다. 또 공약의 집행과정이 극명하게 드러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시청자들에게 어떤 프로그램으로 남기게 될지에 대해 묻자 “‘공복자들’을 하면서 무릎을 탁 쳤던 문구가 있었다”라며 “음식을 맛있게 먹는 순간이야 말로 행복의 가성비가 가장 큰 행위다”라며 “저희 프로그램이 24시간 공복이라는 예능 장치로 이렇게 표현하지만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행복의 지름길로 가는 길이다”라며 “저희 방송이 9시에 방송이 되는데, 식후긴 하지만 우리 방송을 보고 다음날 식사가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김지우 PD는 “MBC에서 새롭게 시설되는 금요일 예능존에 시작을 여는 프로그램이 됐다”라며 “다른 프로그램이 충분히 잘 되고 있다. 우리가 새롭게 시작하는 막내로서 시청바들이 한 주에 고난함을 훌훌 털어내고 금요일 편안하게 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한편, MBC 신규 예능 ’공복자들’은 오는 7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