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광주형 일자리의 무산 위기에 입장을 표명했다.
6일 홍영표 대표는 광주형 일자리가 무산 위기에 봉착한 것과 관련해 “저희들은 물론 광주에서도 계속 기대를 걸고 설득해보겠지만 다른 대안을 분명하게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어제 광주형 일자리가 사실상 무산됐다”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 몇 차례 합의했다가 안됐는데 정말 유감스럽다”고 했다.
이어 “지방 일자리, 한국 제조업 산업을 다시 부흥시키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온 국민이 기쁜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합의가 깨지면서 광주형 일자리가 좌초됐다. 저희들은 물론 광주에서도 계속 기대를 걸고 설득해보겠지만 다른 대안을 분명하게 찾아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잠정 협의안에 단체협약 유예 조항이 포함되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은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6 10: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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