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6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리얼미터의 권순정 실장이 출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9주 동안 내림세였다가 50%로 반등했다. 부정평가도 44.9%로 내려갔다.
권 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야당의 조국 민정수석 경질 요청이 있을 때부터 오히려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권 실장은 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 일부를 전면 교체한 바 있는데 조국 수석마저 교체를 요구하는 것은 과하다는 여론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유임을 결정한 문재인 대통령의 정면돌파,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확고한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지율도 상승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은 38.4%로 0.4%가 올랐고 자유한국당은 24.2%로 2%가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 정의당은 7.6%, 바른미래당 6.2%, 민주평화당 2.2%, 무당층 18.2%가 나왔다.
김정은 서울 답방 관련 남북화해의 도움이 될 것이라는 질문에 환영은 61.4%가 나왔고 위장 평화 쇼이므로 반대한다는 31.3%가 나왔다.
권 실장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지지층을 제외하고는 환영 여론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약한 지지층과 국정 운영을 반대하는 층에서도 찬성이 56%로 우세하게 나왔다. 반대는 29%였다.
일부 보수층을 제외하고는 김정은 서울 답방을 환영하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