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한자를 사랑하는 6살 조현빈 군을 만났다.
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한자를 사랑하는 6살 조현빈 군을 만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자 급수자격검정시험은 삼성을 비롯한 대한민국 주요 대기업 입사시험에서 가산점이 인정되는 시험이다. 6살 조현빈 군은 최근 이 시험에서 응시자 576명 중 8등을 해 주최측을 놀라게 했다. 조현빈 군은 한자검정 시작 1년 만에 준2급 시험을 최연소로 합격한 것이라고 한다.
조현빈 군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한자를 낭송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뛰어난 한자 실력은 뛰어난 중국어 실력으로 연결되었다.
조현빈 군의 한자사랑은 할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시작되었다. 조현빈 군의 할아버지는 틈만 나면 손자와 시간을 보내며 손자에게 삶의 지혜를 알려준다.
조현빈 군의 엄마는 “할아버지가 쉬운 것은 그림으로 짚어가면서 알려주시고 책도 읽어주신다”고 말했다. 조현빈 군은 현재 준1급 한자시험을 준비 중이다.
어려운 한자를 막힘없이 읽고 뜻을 설명하는 조현빈 군의 모습에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자들은 “한자를 만든 아이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