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뮤지컬 ‘마틸다’의 주연을 맡은 영재들의 심리검사를 진행했다.
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뮤지컬 ‘마틸다’ 주인공들을 만났다.
뮤지컬 ‘마틸다’ 공연 마친 후, 설가은 양이 연출가와 마주 앉았다. 공연을 잘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설가은 양은 울적한 모습이었다.
설가은 양은 “실수를 할까봐 긴장이 너무 많이 됐다”고 밝혔다. 무대 위에서 실수를 하까 하는 불안감에 힘들어하는 건 안소명, 황예영 양도 마찬가지였다.
아이들의 심리상태를 알아본 전문가는 “아이들의 스트레스 지수와 심리적 압박감이 굉장히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반응하는 것이 스트레스다. 이것들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다. 현재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지나치게 통제하려는 시도를 하려는 공통점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설가은 양은 “실수하면 계속 신경이 쓰여서 실수가 싫다”고 말했다. 이지나 양은 “뭔가 부족한 것 같다. 정신력이 강해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서로 스트레스를 공유하고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