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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황선미 작가, ‘열한살의 가방-엑시트’를 쓰게 된 계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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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가 강연을 펼쳤다.
 
5일 오후 방송하는 OtvN‘어쩌다 어른’에서는 2018년 올해의 화제 이슈를 되짚어 보는 연말 특집 ‘뜨거운 2018 시리즈로 두번째 강사로 창작동화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인 동화작가 황선미가 강연자로 나섰다.

 

OtvN‘어쩌다 어른’방송캡처
OtvN‘어쩌다 어른’방송캡처

 
황선미 작가는 '열한 살의 가방'이라는 동화를 썼던 계기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어느날 황선미 작가는 “누군가 나에게 찾아와서 ‘가정위탁 양육지원 시스템’에 대한 이야기를 써달라는 의뢰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래서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모았던 내용에서 10대 미혼모의 이야기를 알게 됐고 이에  ‘엑시트’를 쓰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선미 작가는 무려 10년에 걸쳐 집필한 소설 '엑시트'에 대해 10대 미혼모의 이야기를 쓰면서 “스위스 시청 직원에게서 우연히 들었던 말 한마디였다”며 당시 당혹스럽고 죄책감을 느꼈던 일화를 밝혔다.
 

또 황선미는 “취재를 하며 실제로 작품에 담지 못할 만큼 안타까운 미혼모의 현실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미혼모 가족에 대한 편견을 가진 대한민국의 현실을 꼬집었다. 동시에 “이들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OtvN 방송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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