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가 강연을 펼쳤다.
5일 오후 방송하는 OtvN‘어쩌다 어른’에서는 2018년 올해의 화제 이슈를 되짚어 보는 연말 특집 ‘뜨거운 2018 시리즈로 두번째 강사로 창작동화 최초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인 동화작가 황선미가 강연자로 나섰다.
황선미 작가는 '세상 모든 가족'이라는 주제로 집필했던 동화 속 다양한 가족의 유형을 소개하며 마당을 나온 암탉의 충격적인 결말인 잎삭이 족제비에게 먹힌 이야기는 아버지의 죽음을 모티브로 했다는 사연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작품 속 주인공들은 입양 가족의 현실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황선미 작가는 동화를 새드앤딩으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서울의 달'을 쓴 작가를 만나서 “주인공을 쓰레기통 옆에서 꼭 죽이고 싶었다”라는 강의를 들으면서 용기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5 21: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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