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나티, 뜻? 과거 지드래곤-비와이 일루미나티 눈 손동작… ‘바이에른 광명회 또는 단순회 광명회’

(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일루미나티가 이슈를 모은 바 있다.

일루미나티는 계몽주의 시대인 1776년 5월 1일에 설립된 비밀결사다. 한국어로는 바이에른 광명회 또는 단순회 광명회로 번역된다.

‘일루미나티’는 라틴어로 ‘계몽하다’ ‘계몽된 자들’ 혹은 ‘밝히다, 깨달은’이라는 뜻이다.

일루미나티의 역사는 바이에른의 잉골슈타트 대학에서 실천 철학을 가르치던 아담 바이스하우프트(Adam Weishaupt) 교수가 1776년에 만든 비밀결사로 계몽 결사, 바이에른 계몽결사(또는 바바리아 계몽 결사), 광명회 등 다양하게 불리는 것으로 대개 일본에서 한자를 사용해 번역한 이름이다.

한국에서 일루미나티가 장악한 대형 기획사나 유통업체가 음반에 대하 보급과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가수들이 내는 음반, 노래하는 무대에서 일루나티의 상징들과 메시지를 보여주길 요구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또 지드래곤은 이미 일루미나티(프리메이슨) 단원으로 정식으로 입문해 상징과 어젠더를 적극적으로 전파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일고 있다.

또 지드래곤 이외에도 지난해 11월 “한쪽 눈만 나왔다고 또 일루미나티라고 하는데 그러지 마라. 난 영원한 프로테스탄트”라고 했던 래퍼 비와이가 1월 10일 일루미나티를 언급했다.

비와이가 하는 손동작은 일명 ‘일루미나티’는 라틴어로 ‘계몽하다’, ‘밝히다’는 뜻으로 계몽주의 시대 1776년에 설립된 비밀결사에 기원을 두나 현재는 프리메이슨과 관련된 ‘음모론’의 필수 요소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비와이가 ‘일루미나티’를 언급하는 이유는 특정 포즈, 액세서리만 보고 ‘일루미나티 연예인’으로 엮는 일들 때문이다.

비와이는 “이 손 모양을 한다고 일루미나티이며 사탄의 사인이라고 이상한 소리를 하는 종교인아. 이건 666이 아니고 그냥 OK야”라며 “그리고 피카부”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심이 중요한 거지. 축복”, “하나님 없이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I am nobody without God)”라고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기도 했다.

‘예수쟁이’, ‘지저스웨그(Jesus+Sweg)’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비와이는 가사를 통해 자신의 신앙을 담은 랩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