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스윙키즈’ 오정세가 라디오에 출연해 안면인식장애에 대해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 오정세는 자신의 안면인식장애에 대해 “기억이 안 나는 게 아니라 인식이 안 된다. 주변 사람에게 미안한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과거 그는 KBS2 ‘해피투게더’에서도 “유명한 연예인을 봐도 각인이 잘 안 된다”며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날 못 알아보는 것도 나만큼 심하다. 촬영하러 현장에 가면 스태프가 촬영 중입니다 돌아가세요라고 한다. 라디오 고정 게스트를 6개월 정도 하고 1년 후 방송국 PD님께 인사를 드리러 갔다. 알아볼 때까지 옆에 있었는데 못 알아봤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적이 있었다.
오정세가 출연한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5 12: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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