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처음학교로에서 유치원 입학 추첨 결과를 공지해 관심이 뜨겁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에 직접 가서 추첨을 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신청을 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이 됐으며 사립유치원들은 거의 참여를 안했었는데 올해는 정부의 압박에 참여를 하고 있는 사립유치원들이 지난해보다 많이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참여를 하지 않고 있는 곳들, 대형유치원들이 많은 것으로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한 학교현황 자료를 보면 서울에서 원아가 많은 사립유치원은 10곳 중에서 6곳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원아가 400명과 381명으로 1위와 2위인 강동구과 송파구의 유치원들도 모두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은 사립유치원에 원장인권비 지원금과 학급당 운영비 등을 주지 않기로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불참 유치원 상당수가 교육청의 재정지원에 크게 목매지 않아도 되는 대형유치원이어서 교육청의 이 같은 방안이 실효성이 있을지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5 10: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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