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진학사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등급컷을 발표했다.
4일 지난달 15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4일 발표했다.
수험생 80%가 가장 어렵다고 꼽았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영역 1등급 컷 표준점수는 132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8점보다 높아졌다.
특히 1등급 비율은 지난해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소폭 줄었고, 2~3등급이 3~4등급으로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최상위권보다는 중상위권 수험생들이 난이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1등급 컷 표준점수는 132점으로, 지난해(128점)보다 높아졌다. 하지만 1등급 인원은 지난해 2만5965명(4.9%)에서 2만4723명(4.9%)으로 소폭 줄었다.
2등급 표준점수는 지난해 123점에서 125점으로 올랐다. 지난해 3만7502명(7.07)이 해당됐으나 올해는 3만3767명(6.39%)으로 떨어졌다.
반면 중상위권인 3~4등급은 늘어났다. 3등급 표준점수는 지난해와 동일한 117점이었으며, 지난해 6만7317명(12.7%)에서 올해 6만7465명(12.76%)로 늘었다. 4등급도 지난해 8만1565명에서 올해 9만2314명(17.46%)로 늘었다.
응시자들의 개별 수능 성적표는 5일 배부된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은 성적통지표를 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