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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자영업자 총연합회, “카드수수료 인하 정책 대환영, 언론은 왜 보도 안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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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민생경제연구소의 안진걸 소장과 한국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의 방기홍 회장이 출연했다.

방기홍 회장은 전국문구점살리기연합회 소속이기도 하다.

문재인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공식 발표를 두고 소상공인들이 세종로 정부청사 앞에서 ‘대통령님, 감사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만세까지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방 회장은 현장에서 이 같은 현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소상공인들의 10년 동안 맺힌 한이 풀린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카드 수수료 인하는 역대 정권에서 나온 적이 없던 가장 획기적인 정책이라고 평했다.

실제 현장에서 만나본 편의점, 식당, 슈퍼마켓, 볼링장 사장님들까지 서로 격려해주고 있다는 말도 남겼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 회장은 카드수수료 인하가 혜택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동안 대기업은 0.7%, 소상공인은 2.3%였다며 혜택이 아닌 차별을 없애 달라고 호소했다는 것이다.

볼펜을 예로 들면 대기업이 700원을 받았던 반면 편의점 등은 2300원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갑을 관계의 불공정을 없애 달라고 했던 것인데 마치 언론들은 자영업자가 어려우니 도와달라는 식의 보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방 회장은 언론의 문제를 재차 지적했다.

그동안 소상공인이 카드 수수료와 최저임금 문제로 항의할 때는 보도를 많이 하더니 해결이 되자 보도를 안 한다는 것이다.

김어준 공장장은 앞서 진보 매체들은 원래부터 진보 정권하에서 정책을 잘 하면 보도를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언론은 항상 비판적이어야 한다는 일종의 철학이 작동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보수 매체는 보수 정권이 들어설 때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왔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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