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4일 ‘100분 토론’에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의 하락 원인을 주제로 방송했다.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촛불혁명의 높은 기대감과 언론의 위기 프레임으로 진단했다.
박 대표는 촛불혁명을 이어받은 문재인 정부이기에 그 기대감이 매우 컸다고 설명했다.
임기 초반에도 인수위가 없었을 당시 인사정책을 잘하면서 호평이 이어졌고 한반도 평화 이슈와 적폐 청산 의지까지 맞물리면서 지지율은 고공 행진했다.
박 대표는 이런 과정 탓에 문재인 정부는 으레 지지율이 높아야 한다는 인식도 깔린 것으로 분석했다.
그런 면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빠질 때마다 언론들이 대서특필하는 현상을 지적했다.
박 대표는 언론들이 박근혜 정부가 40%일 때는 콘크리트 지지율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면서 유독 문재인 정부에는 가혹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한 보수지와 경제지들이 끊임없이 위기론을 조장하면서 미래를 향한 불안감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MBC ‘100분 토론’은 매주 화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5 00: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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