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4일 KBS에서는 특집으로 ‘한국형 발사체 우리도 우주로 간다’를 방송했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 카운트다운과 함께 누리호 시험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누리호 시험발사체는 애초 목표 140초보다 긴 151초 연소에 성공했고 최고 209km까지 오른 뒤 떨어졌다.
이번에 발사된 시험발사체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액체산소를 산화제로 쓰는 75t 엔진의 성능 시험이었다.
75t 엔진은 우리 기술로 만든 추격 엔진으로써 우주로 올라가는 엔진을 개발한 국가로는 세계에서 일곱 번째다.
지난 10월 1일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국제 우주대회.
올해는 국제 우주정거장이 만들어진 지 20년이 되는 특별한 해이다.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거주하고 있는 알렉산더 거스트가 화상 통화로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가장 큰 인공 구조물인 국제 우주정거장.
1998년 러시아가 첫 모듈을 발사한 이후에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6개국이 차례로 발사해 2011년에 완공됐다. 축구장 크기와 비슷한 규모인 이곳은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우주인이 다녀갔다.
그러나 2024년이면 수명이 끝나게 되고 우주인들은 딥 스페이스 게이트웨이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지구가 아니라 달 주변을 도는 우주정거장을 만들 계획인 것이다.
이 우주정거장을 기점으로 화성을 탐사할 계획이므로 우리 누리호가 미래에 있을 곳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