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영상으로 244억원을 번 소년이 있어 화제다.
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장난감 소개 유튜브 채널 ‘라이언 토이스리뷰(Ryan ToysReview)’ 속 소년 라이언이 1년에 무려 2,200만 달러를 벌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올해 7살인 라이언은 지난 2015년 3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유튜브에 장난감 리뷰를 올린 이후 지금까지 페이지뷰 260억 건을 달성했다.
새 장난감이나 제품을 직접 뜯어서 조립하거나 시연하는 언박싱을 기반으로 하는 라이언의 유튜브 채널은 또래 아이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상태다.
유튜브에 따른 라이언의 수익은 약 2,200만 달러(약 244억 8,600만 원)다.
라이언의 수입에는 세금도 붙지 않았고 변호사나 대리인에게 떼주는 수수료도 없었다.
이는 전년보다 배로 늘어난 수입이다.
뿐만 아니라 라이언은 유튜브 이외의 영역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8월 라이언은 미국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에 장난감과 의류 컬렉션을 단독 납품하는 라이언스 월드를 론칭했다.
라이언과 부모들이 월마트 점포들에서 자신의 장난감을 찾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담았는데 이 영상은 3개월 만에 1400만 뷰를 기록했다.
아울러 유튜버 라이언의 수입에 월마트 계약 금액까지 반영될 경우 내년 수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