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전북 현대 모터스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22)가 중국 슈퍼리그로 무대를 옮긴다는 보도가 나왔다.
4일 스포츠서울는 김민재가 중국 슈퍼리그의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베이징은 그에게 900만 달러(약 100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 사상 역대 최고 이적료로, 톈진 터다가 수원 삼성의 조나탄 영입에 사용한 금액보다 30억원 이상 많은 금액이다.
김민재는 베이징으로 이적하면 4년 동안 1500만 달러(약 166억원)를 지급받게 된다. 연봉으로 약 42억원 정도다.
베이징 궈안은 올 시즌 리그 4위를 기록하며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으며, 공교롭게도 전북 현대와 2019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서 한 조에 묶였다.
김민재는 11일 아시안컵을 앞두고 울산에서 대표팀 현지훈련에 나선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4 18: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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