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휴메딕스는 지주 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의 윤성태 부회장이 최근 휴메딕스 주식 5869주를 장내 매입한 사실을 밝혔다.
4일 휴메딕스는 휴온스글로벌의 윤성태 부회장이 휴메딕스 주식을 매입한 사실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윤 부회장의 휴메딕스 지분율은 기존보다 0.06% 증가한 0.35%로 높아졌다.
윤 부회장은 최근 한국 증시가 대내외적 변수들로 인해 전반적으로 침체되면서 휴메딕스의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함에 따라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저평가된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그는 “휴메딕스의 현재 기업 가치 및 미래 성장 가치에 비해 외부적 요인에 의해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이번 주식 매입이 주주들의 기업에 대한 신뢰를 상승시키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휴메딕스는 현재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관절염치료제를 중심으로 매출과 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스페인 ‘세스더마’와 필러 생산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기술 가치도 인정 받고 있는 상태다.
아울러 화장품 사업 부문도 고순도 히알루론산의 저자극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 엘라비에’의 신제품들이 인기를 모으며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