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마닷) 부모의 사기 혐의와 관련 피해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충북 제천경찰서 측은 씨 사기 사건 피해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밝혔다.
앞서 신씨는 제천시 송학면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다가 금융권에서 수억원을 대출하면서 지인들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웠다.
이후 다른 지인들에게도 상당액의 돈을 빌린 뒤 1998년 돌연 잠적했다.
사기죄의 공소시효 7년은 이미 지났지만 피의자가 형사 처분을 피할 목적으로 국외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 등은 공소시효가 중지된다.
신씨의 경우 이에 해당한다는 것이 법조계 측의 판단이다.
당시 신씨를 고소하지 않았던 피해자들도 뉴질랜드에 사는 신씨의 소재가 파악되자 처벌과 피해 회복을 요구하는 고소 고발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마이크로닷 신씨 부모의 국내 송환에 2년 여가 걸릴 것으로 예측되며 피해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상화잉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4 08: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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