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정부 예산안이 상정됐다.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상정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여야 합의를 독려하기 위해 예산안을 상정하고 정부의 제안 설명만 진행할 것”이라며, 예산안을 표결에 넘기지 않고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예산안 설명을 마친 뒤 산회를 선언했다.
이에 앞서 여야 교섭단체 3당이 수정예산안 처리 시점을 협의하기 위해 만났지만, 선거제도 개혁과의 연계 등 여야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야3당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여야가 추후 날짜를 합의해 수정예산안을 제출하면 다시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3 23: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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