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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의 찬미’ 신혜선, “내가 이곳에서 노래하는 날, 날 지켜봐줘요” ··· 비극적 사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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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사의 찬미’에서 신혜선(윤심덕 역)이 자신의 독창회에 온 이종석(김우진 역)을 발견했다.

3일 방송된 SBS ‘사의 찬미’에서는 신혜선(윤심덕 역)이 자신의 독창회에 온 이종석(김우진 역)을 발견하고 놀라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SBS ‘사의 찬미’ 방송 캡처
SBS ‘사의 찬미’ 방송 캡처

 

SBS ‘사의 찬미’ 방송 캡처
SBS ‘사의 찬미’ 방송 캡처
SBS ‘사의 찬미’ 방송 캡처
SBS ‘사의 찬미’ 방송 캡처

 

윤심덕과 김우진이 오랜 만에 다시 만났다. 김우진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4달만이었다. 윤심덕은 공연을 함께 한 동료로서 인사를 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커피숍에서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이 밖으로 나왔을 때, 윤심덕이 김우진에게 인사를 건네며 손을 내밀었다. 김우진은 윤심덕의 손을 잡으며 잘 지내라고 말했다.

그렇게 헤어진 후, 김우진은 우연히 신문에서 윤심덕의 독창회 개최 기사를 보게 되었다. 윤심덕의 독창회 기사를 보던 김우진의 머릿속에 “내가 여기서 노래하게 되면 우진 씨가 지켜봐 줄래요?”라고 말했던 윤심덕의 말이 떠올랐다.

독창회가 열리는 날, 윤심덕은 긴장한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서 노래했다. 노래를 하며 객석을 바라보던 윤심덕의 눈에 노래하는 자신을 보고 있는 김우진의 모습이 보였다.

김우진을 발견한 윤심덕은 하던 노래를 멈추고 독창회를 내팽개친 채 서둘러 김우진을 따라 나가고 말았다.

TV시네마 ‘사의 찬미’는 총 6부작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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