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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신임 비상임이사 4명 포함 이사회 12명 구성 완료…본격 업무 돌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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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임기 만료된 비상임이사 4명을 새로 임명하면서 상임이사 5명을 포함해 이사회 멤버 12명이 모두 구성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비상임이사는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용근(62) 상근부회장, 녹색소비자연대 윤영미(54) 공동대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유재길(53) 부위원장, 법무법인 에이프로 최승은(30) 변호사 등 4명이다.

국민연금 비상임이사는 가입자 대표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근로자대표 2명, 사용자 대표 2명, 지역가입자 대표 2명, 공무원 1명으로 짜였다.

근로자대표에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사용자 대표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역가입자 대표에는 녹색소비자연대와 대한변호사협회가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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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이사회 구성원 중에서 여성 이사가 3명(25%)으로 늘어났고 처음으로 젊은 가입자를 대표하는 30대 이사(최승은 변호사)가 임명되는 등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으로 짜여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상임이사는 이사회 소집권, 감사요청권, 자료요구권 등을 보장받고 안건 검토를 위한 시설과 인력, 사내정보망 이용 등의 독립적 활동을 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국민연금공단 이사회는 이사장 1명과 4명의 상임이사(기획이사·연금이사·기금이사·복지이사), 감사, 7명의 비상임이사(사용자 대표, 근로자 대표, 지역가입자 대표 각 1명, 복지부 연금정책국장 등 포함)로 짜였다.

이사회는 국민연금공단의 사업운영계획과 예산, 직제규정, 내부운영규칙(지침), 주요경영사항 등을 보고받고 심의, 의결하는 등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1년에 2번 정기 이사회를 열어야 하지만, 거의 매달 임시 이사회를 열어 1년에 12차례 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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