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광교 경기도 신청사 지하통로가 내년까지 완공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의 ‘광교신도시 중심업무지구(CBD) 가로공간 계획’이 포함된 광교지구 개발계획(22차)과 실시계획(23차) 변경 승인을 했다.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207-4번지 일원에 조성될 중심업무지구(CBD. central business district)는 광교신도시 심장부에 해당되는 곳으로, 각종 상업, 금융과 서비스시설이 집중돼 있다. 주변에는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광교융합타운, 법원, 검찰청, 컨벤션센터(공연장), 백화점, 호텔 등 비거주 기능이 들어선다.
지하연결로는 서쪽으로는 상업지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신청사 광장과 중심업무지구를 연결하고, 동쪽으로는 컨벤션센터 열린 광장을 지나 호수공원까지 이어진다.
연결로는 지하 2층에 대지면적 1만1455㎡, 길이 290m 규모로 약 38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20년 완공된다.
도는 지하층에 보행자를 위한 쇼핑, 휴게, 문화 시설과 별도 차량 연결 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3 17: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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