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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당첨자, “기억에 남는 두 번의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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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에는 지난 10월 3일 추첨이 진행된 제 379회차 연금복권 1등 당첨자의 사연이 게재됐다.

1등 당첨자는 “이번 회차에 연금복권을 두 번째로 구입했다. 사실 꿈을 두 번 꿨는데 첫 번째 꿈 내용을 주위 지인에게 알려주니 복권을 구매해보라는 권유가 있었다. 그 복권이 운이 좋게 1등에 당첨된 것이다. 당첨이 되고 바로 배우자에게 당첨 사실을 바로 알리고 당첨금 수령방법을 찾아봤다”고 전했다.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
복권통합포털 홈페이지

이어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두 번의 꿈을 꿨다. 첫 번째 꿈은 대통령 부부가 나에게 살아있는 큰 잉어를 안겨주었다. 두 번째 꿈은 역대 대통령님들이 원탁에 모여서 앉아 있었는데 한 대통령이 나에게 비어있는 곳에 앉으라고 하셔서 바로 앉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은행에 예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금복권은 지난 2011년 7월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의 연금식 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제외한 실수령은 약 390만원 정도다.

한편, 연금복권 당첨번호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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