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참 좋은 시절’ 옥택연이 텐트 속 ‘취중 연기’를 위해 소주병에다 물을 넣은 뒤 장장 3시간에 걸친 시간동안 1.5L 페트병에 담긴 물을 두 병이나 마시며 촬영에 임하는 열정을 쏟아냈다.
스태프들이 물을 마시는 척만 해도 된다고 만류했지만, 생생한 연기를 위해 오히려 자청했던 것. 물만 마신 채로도 물오른 취중 연기 투혼을 불사르는 옥택연의 모습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우리 배우들의 연기가 갈수록 물이 오르고 있다. 가슴 울컥한 모정과 가족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조화롭게 풀어내며 따뜻한 이야기를 선보일 ‘참 좋은 시절’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6회 분에서는 차해원(김희선)이 행방불명됐던 강동옥(김지호)을 결국 찾아냈지만, 뒤따라온 강동석(이서진)이 해원을 향해 시린 눈빛을 남긴 채 동옥 만을 챙겨 떠나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차마 다가오지 못하고 흔들리는 눈빛으로 동석을 지켜보는 해원과 그런 해원을 매몰차게 쳐다본 후 떠나버리는 동석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사람의 가슴 아린 사랑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7회 분은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스태프들이 물을 마시는 척만 해도 된다고 만류했지만, 생생한 연기를 위해 오히려 자청했던 것. 물만 마신 채로도 물오른 취중 연기 투혼을 불사르는 옥택연의 모습이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9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 6회 분에서는 차해원(김희선)이 행방불명됐던 강동옥(김지호)을 결국 찾아냈지만, 뒤따라온 강동석(이서진)이 해원을 향해 시린 눈빛을 남긴 채 동옥 만을 챙겨 떠나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4/03/13 10: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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