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권오중의 아들의 희귀병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 권오중이 아들을 언급한 가운데 아들의 병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 됐다.
지난 2012년 MBC ‘놀러와’에 출연한 권오중은 “아들이 열이 나서 병원에 간 적이 있다. 감기니깐 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촬영을 끝내고 다음 날 집에 가니 아내와 장모님이 울고 있었다”며 “결과가 나왔는데 90% 이상의 확률로 아이가 근육병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근육병이 뭔지도 몰랐다. 찾아보니 아들이 앓고 있는 희귀병은 근이영양증이라고 온 몸의 근육이 점차 없어지면서 사망하게 되는 희귀병이더라.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권오중은 “국내에서 1명, 전세계에서 15명만 겪고 있는 병을 앓고 있다”고 아들의 병을 털어놨다.
또 그는 “그때 어떻게 생각했냐면 ‘특별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아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주말에는 스케줄을 안 잡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3 09: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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