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조두순과 국민들이 그의 출소를 반대하는 이유가 언급됐다.
3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 무기징역 판결 논란에 대한 뉴스를 다뤘다.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이어 현재 수감 중이고 오는 2020년 촐소 예정인 조두순 이야기가 나오자, 허은아 문화평론가는 “(그의 출소를 반대한다는) 국민청원이 이미 20만 건이 넘었고 벌써 두 번째다. 그런데도 어떠한 방법이 없어서 2년 뒤에 조두순은 사회로 나오게 된다”고 말했다.
허은아 문화평론가는 또 “사실 우리 국민들이 이걸 몰라서 이렇게 자꾸 청원을 하거나 분노를 하는 것이 아니다. 심한 흉악범들은 강력한 처벌을 해야 된다는 소리를 내고 있는 거다. 왜냐하면 이러한 피해를 내 딸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피해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0.1%라도 당하는 사람은 100%다. 아마 이 나라의 대부분의 딸들은 다들 두려워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국민의 정서만큼 그것을 요구하는 만큼의 제도가 빨리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MBC 생활정보 프로그램 ‘생방송 오늘 아침’는 평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