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르헨티나를 떠난 문재인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밤늦게 마지막 순방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도착해 2발 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아르헨티나를 떠나 14시간의 비행 끝에 이날 오클랜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3일 오전 팻시 레디 뉴질랜드 총독과의 환담 등으로 본격적인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양국 우호관계 증진에 애쓰는 동포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4일에는 저신다 아던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인도·아세안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영역을 대양주로 넓혀 뉴질랜드의 대외 정책인 신태평양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내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회담 후 공동기자회견까지 마치면 문 대통령은 오후에 귀국길에 오른다.
문 대통령은 4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해 5박 8일간의 체코,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3개국 순방일정을 마무리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3 01: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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