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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3일’ 웹드라마 시트콤 ‘문, 발리에서 생긴 일’ 김선재 총감독 “마을 드라마 찍고 마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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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다큐 3일’에서 경기 파주 문발동 28통의 72시간을 영상에 담았다.

2일 KBS2 ‘다큐 3일’에서는 ‘그날 이후, 우린 이렇게 산다 - 파주 문발동 28통’ 편이 방송됐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원룸 다세대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경기 파주 문발동 28통 주민들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모이는 곳은 마을 커뮤니티 공간인 ‘마당’이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 여름에는 기획부터 편집까지 마을 주민들이 참여해서 만든 마을 웹드라마 ‘문, 발리에서 생긴 일’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다. 문발동을 배경으로 이웃들의 이야기를 각색하여 시트콤 형식으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마을 사람들은 직접 배역을 나누고 스태프의 일을 도맡았으며, 그 어느 마을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점차 마을 사람들은 따로 또 같이 이웃들과의 생활을 통하여 자신들의 삶을 변화 시키고 마을을 변화시킨 모습이다.

김선재 마을드라마 ‘문, 발리에서 생긴 일’ 총감독은 “제가 글을 쓰는 사람이다 보니 거의 주로 혼자 작업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게 서툴고 불편했던 것 같아요. 근데 세월호 분향소를 같이 지키고, 광화문에 나가고 이번에 마을 드라마를 같이 찍으면서 마음이 확 열린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다큐 3일’ 방송 캡처

KBS2 교양다큐 프로그램 ‘다큐 3일’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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