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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치유기’ 윤종훈, ‘혼외키스’ 떠올리며 “그래도 걔랑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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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내사랑 치유기’에서 윤종훈(박완승 역)이 김소라(장미향 역)와 재미있게 놀며 키스하던 순간을 떠올렸다.

2일 방송된 MBC ‘내사랑 치유기’에서는 윤종훈(박완승 역)이 김소라(장미향 역)와 재미있게 놀며 키스하던 순간을 떠올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MBC ‘내사랑 치유기’ 방송 캡처

 

박완승이 집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게임이 잘 되지 않자 박완승은 혼자 짜증을 냈다. 의자에 앉아 짜증을 내다가 성에 차지 않자 박완승은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온 방 안을 돌아다니며 짜증을 냈다.

그렇게 방 안을 돌아다니며 혼자 짜증을 내고 있을 때, 선반 위에 놓여있는 방향제가 박완승의 눈에 들어왔다. 방향제를 본 박완승의 머릿속에 고등학교 동창인 장미향과 재미있게 놀던 시간들이 떠올랐다.

잠시 장미향과 차 안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함께 음식을 먹다가 키스를 하던 순간을 떠올리던 박완승은 “걔랑 재밌었는데...”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나 혼잣말을 한 후, 곧바로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에 자신의 머리를 때렸다.

‘내사랑 치유기’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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