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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이선옥 작가, “진보 매체, 예멘 난민과 북한 혐오하는 워마드를 극우로부터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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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메갈리아, 워마드, 넷페미 등에서 쏟아내는 혐오적인 발언들을 진보 매체가 온건한 단어로 포장해 주고 지지해 줬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1회에 출연한 이선옥 작가는 예멘 난민이 제주도에 왔을 당시 진보 매체의 이중성을 비판했다.

이 작가는 진보 매체가 그동안 지지해 줬던 워마드 등이 예멘 난민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을 주도하자 주어가 없는 기사를 써 내려 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워마드 등이 예멘 난민을 혐오하고 있었던 상황에서도 진보 매체는 워마드라는 주어를 제외하고 기사를 썼다는 것이다.

그러다 극우 개신교에서 혐오 발언들을 쏟아내자 그때부터 마음 놓고 주어를 쓰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 작가는 이때부터 진보 매체가 워마드를 극우 세력으로부터 분리했다고 지적했다.

이 작가의 주장에 따르면 워마드 등이 예멘 난민뿐만 아니라 북한 남성들도 가부장적이고 가난하다는 이유로 성폭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사실상 한반도 평화로 가는 과정을 반대하는 극우 세력과 궤를 같이한 것이다.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실제로 워마드는 대한애국당과 함께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장 가부장적이고 극우적인 대한애국당이 여성 운동과 관련 있지는 않을 것이다.

김어준 총수는 실제로 워마드의 극우적이고 혐오적인 발언들을 소개했다.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발언 내용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 탄핵, 박근혜 석방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같은 구호들이 여권 신장에 도움 될 리가 없을 것이다.

김어준 총수는 사실상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들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 작가는 현재 워마드에서 벌어지는 댓글들은 이념형 악플이라며 자기 성찰이 없어 사회규범을 넘어섰다는 인식이 없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을 향해 패륜적인 구호를 해도 여성이자 약자이기 때문에 그 정당성을 부여한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이 작가는 워마드의 이 같은 구호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여성 인권의 본질을 봐야 한다는 녹색당의 신지예 씨 주장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충정로 벙커1에서 공개방송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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