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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 말모이, 일제의 핍박 속에서 우리말을 지켜내는 이들의 이야기 ··· 유해진-윤계상-김홍파-김태훈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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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신작 ‘말모이’를 소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말모이’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KBS2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

 

1940년대, 우리 말이 사라지고 있는 경성. 그곳에서 판수는 아들을 위해 나쁜 손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하필 판수가 소매치기한 가방은 깐깐하기로 소문난 조선어학회 대표 류정환의 가방이었다.

소매치기한 가방 때문에 류정환과 한바탕 실랑이를 벌인 후, 설상가상으로 판수는 류정환이 아들의 선생님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목구멍이 포도청인 판수는 염치 불구하고 악연도 인연이라며 류정환에게 일자리를 구걸해본다.

하지만 판수는 매일 밥 먹듯이 지각하는 것은 기본, 제대로 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런 판수와 함께하는 말 모으기 대작전이 시작된다.

그러나 우리 말을 지키려는 움직임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

영화 ‘말모이’는 우리의 말을 지켜내는 이들의 영화다. 이 영화를 만든 엄유나 감독은 “제목 ‘말모이’는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님이 만드신 사전의 이름이다. 일제강점기에 사전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부심을 일깨워나가는 이들의 모습을 그렸다”고 밝혔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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