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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더보이즈(THE BOYZ), 쉴 틈 없이 달린 소년들의 새로운 도약 ‘No Air’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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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더보이즈(THE BOYZ)의 1년은 누구보다 바빴다. 이제 소년들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더보이즈(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주학년, 활, 선우, 에릭) 세 번째 미니앨범 ‘디 온리(THE ONL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더보이즈 / 서울, 최시율 기자
더보이즈(THE BOYZ)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해 12월 같은 장소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한 더보이즈는 곧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다.

활은 “우리가 이렇게 빨리 컴백할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기뻤다. 더보이즈가 벌써 데뷔한지 1년이 되는데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아직 신인이지만 첫 데뷔 때의 기쁨과 감사함을 기억하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하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에릭은 “작년 12월 6일 데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설렘, 걱정, 기대감까지 여러 가지 마음으로 기대하던 날이었다”며 “2018년 12월 6일이 데뷔 1주년이다. 데뷔했을 때의 마음과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선우 / 서울, 최시율 기자
더보이즈(THE BOYZ) 선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세 번째 미니앨범 ‘THE ONLY’에는 모두의 마음속에 자리한 단 하나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열망과 메시지가 한층 깊이 있는 음악으로 담겼다. 이번 앨범에서 더보이즈는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외강내유한 소년으로 변신했다.

더보이즈는 데뷔 앨범 ‘THE FIRST’부터 두 번째 미니앨범 ‘THE START’, 첫 번째 싱글앨범 ’THE SPHERE’, 세 번째 미니앨범 ‘THE ONLY’까지 ‘THE’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선우는 “THE BOYZ의 ‘THE’도 정관사 ‘THE’다. 단 하나뿐이라는 뜻이다. 앨범마다 ‘THE’가 붙는다는 건 하나뿐인 특별함을 계속 갖고 가는 거라 생각한다”며 “많은 팬분들께 그런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우리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활동을 계속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보이즈(THE BOYZ) 영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더보이즈(THE BOYZ) 영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이틀곡 ‘노 에어(No Air)’는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과 세련된 뭄바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댄스 넘버로,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너를 원한다는 애절한 감성이 절묘히 녹아들어 유니크한 매력과 중독성을 더한다. 

케빈은 이번 타이틀곡 ‘No Air’에 대해 “이전 타이틀곡과는 달리 조금 더 애타는 마음을 표현한 감성적인 곡”이라며 “무대에서 어떻게 하면 표현력이 더 돋보일 수 있을지 가사를 많이 연구했다. 다른 선배님들의 무대를 모니터링하면서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선우는 이번 콘셉트에 대해 “세련된 소년의 느낌어어서 오히려 열아홉에서 스무살로 넘어가는 제 나이대에 더 집중했다”며 “‘No Air’의 콘셉트에 맞춰서 저도 같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큐 / 서울, 최시율 기자
더보이즈(THE BOYZ) 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No Air’의 무대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최초 공개됐다. 무대를 마친 영훈은 “퍼포먼스와 노래가 정말 좋아서 무대를 빨리 하고 싶었는데 막상 서보니까 엄청 떨리더라”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큐는 ‘No Air’의 포인트 안무인 눈숨맘 안무와 무중력 안무를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큐는 “더보이즈가 이번에는 숨멎소년이 된다. 그만큼 숨멎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 열심히 준비했다”며 “수록곡들도 좋은 곡들이 많다. 보기도 좋고 듣기도 좋은 노래니까 더보이즈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노래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부탁했다.

주연 / 서울, 최시율 기자
더보이즈(THE BOYZ) 주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수록곡으로는 묵직한 사운드의 인트로 ‘Breath to Breath’, 에너지 넘치는 트랙 ‘Only ONE’, 독특한 설정과 가사가 매력적인 ‘자각몽 (Lucid Dream)’, 보컬 하모니가 빛나는 발라드 넘버 ’36.5˚(Melting Heart)’, 마지막 트랙 ‘4EVER’까지 총 6곡이 담겼다.

‘Only ONE’과 ’36.5˚(Melting Heart)’의 작사에 참여한 선우는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셔서 매번 앨범마다 작사에 참여하고 있다. 솔직히 너무나도 감사함과 동시에 부담이 많이 된다”며 “할 때마다 제 자신이 성장하는 걸 느끼면서 재미를 많이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열심히 해서 계속 더보이즈 앨범에 참여하면 정말 감사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더보이즈(THE BOYZ) 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더보이즈(THE BOYZ) 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멤버들은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수록곡들을 각자 꼽았다.

‘4EVER’를 꼽은 주연은 “초반 도입부 가사의 비유적인 표현이 정말 새롭게 와닿아서 설레였다”고 말했고, ‘자각몽 (Lucid Dream)’을 꼽은 케빈은 “정말 마음에 든다. 처음 듣고 소름 돋았다. 정말 설렜다”며 “제가 피아노를 치는데 R&B 느낌과 피아노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우리가 부르게 돼서 정말 좋다”고 강조했다.

’36.5˚(Melting Heart)’를 꼽은 뉴는 “사람의 체온이 36.5˚다. ‘너의 온도는 마치 나의 녹는점과 같다’를 표현한 곡”이라며 “추운 겨울날 이 노래를 들으신다면 방 온도가 1˚ 정도는 올라가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활 / 서울, 최시율 기자
더보이즈(THE BOYZ) 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019년에는 2000년생 멤버인 활, 선우, 에릭이 스무살 성인이 된다. 이는 더보이즈 멤버 전원이 20대로 구성됨을 뜻한다.

활, 선우, 에릭은 20대의 시작을 앞두고 10대의 마지막을 보내는 소감을 전했다.

“스무살이 되려고 하는 선우다”라고 말문을 연 선우는 “일단 잘 모르겠다. 인생에서 마지막 10대를 보낸다고 생각하니까 엄청나게 씁쓸하기도 하고 앞으로 2개월밖에 안 남았다는 게 살짝 원망스럽기도 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이제 시작이다. 스무살이 되면 또 어떤 다른 제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며 “아직까지는 19살이어서 스무살이 되면 저에게 엄청난 변화가 생기고 마법같은 일이 있을 거라는 믿음이 어렸을 때부터 있었기 때문에 한 번 더 멋지게 성장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활은 “19살이 지나고 스무살을 맞이하면서 조금 더 성숙해지고, 더 발전하고, 늘 연구하며 성장하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라며 “영원히 오랫동안 꿈꾸고 도전하는 더보이즈의 다양한 매력들과 소년의 마음을 잊지 않고 늘 매사에 열심히 하는 활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10대를 마지막으로 보내는 게 서운하지 않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한다. 서운하다기보다는 한편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 더보이즈 형들, 친구들과 함께 보낼 20대를 생각하면 너무나 꿈만 같고 행복하기도 하다”며 “더보이즈는 여러분들의 단 하나뿐인 소년이다. 앞으로도 더 소년다운 모습을 다양하게 많이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에릭 / 서울, 최시율 기자
더보이즈(THE BOYZ) 에릭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미국에서 온 에릭은 나이로는 내년 스무살이 되지만 학년으로는 고3이 된다.

“막내 오브 막내 에릭”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에릭은 “저도 선우, 활과 동갑 친구고 내년이면 성인이 되지만 성인이 되더라도 더비(더보이즈 팬클럽명) 분들의 영원한 막내로 남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얘기를 전했다.

이어 “저는 미국에서 왔기 때문에 내년에 고3이 된다. 스무살인데도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니게 된다”며 “내년에 성인이 되지만 그래도 더비분들의 귀염둥이 막내, 교복 입은 학생, 소년으로 남겠다. 소년다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예고했다.

더보이즈(THE BOYZ)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더보이즈(THE BOYZ)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해 12월 첫 번째 미니앨범 ‘THE FIRST’로 데뷔한 더보이즈는 1년 동안 무척이나 바쁜 한 해를 보냈다.

모든 신인 아이돌그룹의 목표인 신인상도 올해만 세 번째 수상하며 ‘신인상 3관왕’ 타이틀을 얻었다.

지난 7월에는 ‘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신인남자아이돌상을, 이어 8월에는 ‘제2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신한류루키상을, 지난 28일 열린 ‘2018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는 가수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에 대해 선우는 “더비(더보이즈 팬클럽명)분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주시고 응원해주신 노력들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도 당연히 더비분들한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엄청나게 지내고 있다. 많은 스태프분들도 우리와 함께 밤낮없이 일을 하시면서 정말 고생을 많이 하셨다. 엄청나게 노력과 고민을 많이 하셔서 더보이즈가 매 앨범마다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못다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멤버들에 대한 얘기를 못했다. 우리 12명이서 같이 만들어내고 뭔가를 보여줬기 때문에 더비분들이 사랑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멤버 형들, 친구들 정말 고생 많았고 이번 활동도 재밌게 다치지 않고 열심히 잘 해보자는 말을 하고싶었다”고 덧붙였다.

주학년 / 서울, 최시율 기자
더보이즈(THE BOYZ) 주학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주학년은 “어제도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신인상을 또 받아서 올 한 해를 핫한 신인으로 멋있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목표에 대해서는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음악방송 1위 컵이 너무 멋있더라. 더보이즈와 팬분들이 컵을 꼭 같이 잡고 싶다”며 “음악방송이 끝나고 1위를 하면 앵콜 송을 부른다. 그것도 꼭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활은 “우리가 영광스럽게도 상을 세 번이나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있을 많은 시상식들에서 우리가 상을 또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활동을 하는 더보이즈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멤버들이 더 열심히 해서 해외에서 활동하는 게 목표다. 여러 가지 다양한 목표들이 많은데 그것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늘 성장하는 더보이즈가 되겠다”고 예고했다.

상연 역시 “더보이즈의 하나 된 모습을 더 보여드리고 해외 팬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인사를 많이 드리고 싶다”며 “멋진 팀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은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현재 / 서울, 최시율 기자
더보이즈(THE BOYZ) 현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현재는 “앞으로 개인 활동과 해외 스케줄을 많이 해보고 싶다. 해외에 계신 팬분들을 많이 뵙고싶다”며 “대중 분들한테 케이팝 하면 더보이즈, 더보이즈 하면 케이팝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정의했다.

주연은 “데뷔하고 나서 더보이즈가 정말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냈다. 정말 간절히 원하던 신인상도 받고 상상만 하던 교복 광고와 스포츠 의류 광고도 찍었다. 개인 활동도 하고 정말 행복의 연속이었다”며 “그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더보이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끝으로 큐는 “2018년 12월이 끝날 때까지 핫 신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12명 아무도 다치지 않고 열심히 무대하고 다 같이 활동하면서 많은 무대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더보이즈는 ‘신인상 3관왕’ 타이틀을 얻으며 2018년을 자신들의 해로 만들었다. 1년 동안 꾸준히 성장한 더보이즈는 2018년을 ‘No Air’로 마무리한다.

2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디 온리(THE ONLY)’를 발매한 더보이즈(THE BOYZ)는 타이틀곡 ‘노 에어(No Ai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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