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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김흥국, 8개월 만에 무혐의 처분…방송 활동 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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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김흥국이 성폭행 의혹 8개월 만에 혐의를 벗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김흥국은 강간 등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앞서 지난 3월 한 여성 A씨는 방송에 출연해 지난 2016년 11월에 김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뒤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이에 김씨는 “성폭행도, 성추행도 한 적이 없다. 증거물도 많고, 증인도 많다”며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수사를 거친 뒤 김씨의 성폭행 사건에 대해 지난 5월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소 당사자 및 참고인 진술, 현장 조사, 포렌식 등 수사를 진행한 결과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다. 경찰은 A씨 무고 혐의에 대해서도 불기소 의견을 냈다. 

이에 검찰은 추가 수사를 진행한 뒤 모두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렸다.

한편, 김흥국은 방송 활동을 재개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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