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요즘애들’ 속 남다른 캐스팅 이유가 밝혀졌다.
30일 상암동 JTBC 21층 카페테라스에서 ‘요즘애들’ 제작진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윤현준CP, 이창우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요즘애들’은 요즘 어른과 요즘 애들이 만나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유재석, 안정환, 김신영, 레드벨벳 슬기, 김하온, 한현민이 각각 요즘어른과 요즘애들을 대변해 팀을 꾸릴 예정이다.
이같은 출연진 캐스팅 이유에 대해 이창우 PD는 “슬기의 경우 만 24살이고,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특별한 요즘애들’이기에 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요즘애들’은 어떤지 보여주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현민의 경우 출연진 중 막내이자 고등학교 2학년이라면서 “재학중인 친구는 좀 더 다르지 않을까 싶어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답했다.
마지막 요즘애들인 김하온에 대해 이PD는 “꿈을 위해 자퇴를 하고 달려가고 있다. 19살이지만 다른 인생을 살고있다고 생각한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요즘어른’ 출연진 캐스팅 이유에도 입을 열었다.
그는 “김신영은 나이가 꽤 있는 편이지만 어려보인다. 그럼에도 어른들과도 잘 섞에고 어린 친구들과도 잘 어울린다.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재석과 안정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이PD는 “‘요즘애들’과 일하기도 하고 아빠기도 하다.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윤현준 CP는 “첨언하자면 캐스팅의 기준은 ‘다름’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정환과 유재석은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조합이라 강조한 그는 “어떤 케미가 나올지 궁금했다. 슬기, 한현민, 김하온 조합도 처음 시도된 조합이라 조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여섯 출연진이 보여줄 새로운 케미 조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JTBC ‘요즘애들’은 다음달 2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