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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몸짱남편-억척아내, “아내가 이해해 줄 것”-“남편에게 운동 권한 것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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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수상한 가족’ 코너에서 김종명 씨를 만났다.

30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수상한 가족’ 코너에서는 김종명 씨를 만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MBC ‘생방송 오늘저녁’ 방송 캡처

 

김종명 씨는 올해 64세다. 하지만 나이답지 않게 남자연예인들 못지 않은 근육질 몸매를 뽐낸다. 젊은 시절, 김종명 씨는 허약한 체질로 잔병치레가 잦았다. 늘 병을 달고 사는 김종명 씨에게 아내가 운동을 권했다고 한다. 

김종명 씨는 아내와 함께 국밥집을 운영하고 있다. 국밥집에서 일을 하던 김종명 씨가 잠시 가게가 한가한 틈을 타 가게 근처에 있는 공원을 찾았다.

김종명 씨는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운동을 시작했다. 김종명 씨는 100kg 덤벨을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올려 주변에서 지켜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종명 씨는 “운동할 때만큼은 모든 잡념을 다 잊을 수 있다. 성취감도 있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김종명 씨와 달리 아내는 남편에게 운동을 권한 것을 뼈 저리게 후회하고 있다. 김종명 씨가 운동에만 빠져 늘 가게 일이 뒷전이기 때문이다. 

김종명 씨는 “운동을 하고나면 피곤하다. 아내는 가게 일을 하길 바라는데 나는 쉬고 싶다. 아내가 짜증이 많이 나겠지만 이해해줄 거라 믿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생방송 오늘저녁’은 평일 저녁 6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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