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요즘애들’ 이창우PD가 일반인 출연자 캐스팅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상암동 JTBC 21층 카페테라스에서 ‘요즘애들’ 제작진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윤현준CP, 이창우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요즘애들’은 요즘 어른과 요즘 애들이 만나 특별한 호흡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인공 격인 출연자를 뽑는 기준에 대해 물었다.
윤현준CP는 “관종(관심종자)처럼 특이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만 해야하나 싶을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입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출연 기준은 ‘누가 특별한가’가 아닌 ‘누가 자신을 잘 표현하는지’였다고. 또한 윤현준 CP는 “MC들이 궁금한 사람을 찾아가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창우PD는 “영상과 신청서를 받았다. ‘이 친구 궁금하다’, ‘왜 이런걸 하고 있을까?’ 등의 궁금증이 일게하는 사람들이 뽑혔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유명 유투버나 SNS 유명인 등이 출연할 것 같다는 걱정에 대해 “평범한 학생들이 나온다. 재능도 있고 특별한 아이들도 물론 나온다. 직업군 역시 다양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요즘애들’ 프로그램 컨택 방식에 대해 출연진을 컨택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플레이해본 뒤 궁금하고 만나보고싶은 사람을 컨택해 만나게 되는 것이라 설명했다.
또 이창우 PD는 “유명 크리에이터를 배제해야하나라는 고민이 내부적으로 존재했다”면서 “그들도 ‘요즘애들’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대신 신청영상을 보내주셔야 출연이 가능하다”고 입을 열었다. 현재까지는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사람은 없었다고.
크리에이터들이 출연하는 여러 방송이 등장함에 따라 ‘요즘애들’만의 차이점이 있는지 물었다.
윤현준CP는 “(타 프로그램을) 재밌게 보고있다. 요즘애들도 (크리에이터가) 있지만 그런 분들만 나오는 것도 아니다. 그런 점에서 차별성이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요즘애들’과 출연진이 보여 줄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JTBC ‘요즘애들’은 다음달 2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