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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골든프라자 화재, 부상자 35명…‘의식불명 환자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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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수원역 골든프라자 화재로 3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경기 수원역 인근에서 발생한 골든프라자 상가화재 부상자가 35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해당 화재 현장에서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한 사람은 35명으로 파악됐다.

한때 의식불명이었던 사람은 곧바로 회복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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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방당국의 인명검색 결과에 따라 부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날 불은 지하 1층 PC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당국의 1차 인명검색 결과 PC방 내부에 남은 사람은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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