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SK 와이번스가 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한 정경배 코치가 두산 베어스로 팀을 옮긴다.
두산 베어스는 30일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권명철 수석코치, 정경배 타격코치, 김원형 투수코치, 정재훈 불펜코치, 고영민 1루 주루코치, 김민재 3루 작전코치 등 2019시즌 1군 코치진을 발표했다.
특히 눈에 띄는 코치는 바로 정경배 타격코치.
2018 한국시리즈(KS)서 SK를 우승으로 이끌었음에도 다음 시즌 코치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그는 다른 우승권 팀인 두산으로 둥지를 옮겼다.
과연 정경배 코치가 다음 시즌 친정팀에 비수를 꽂을 수 있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30 16: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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