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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경, ‘사건발생 1980’ 여주인공 캐스팅…연극 무대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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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안혜경이 ‘사건발생 1980’을 통해  연극 무대에 컴백한다.

30일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안혜경이 ‘극단 웃어’가 제작하는 ‘사건발생 1980’의 주인공 선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사건발생 1980’은 평범한 소시민의 가족사를 잔잔하게 그린 작품으로 1월 4일부터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안혜경 /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안혜경 /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제목의 ‘1980’은 극중 춘구가 태어난 1980년도부터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 착안해 붙인 것이다.

또 서로 가해자이면서 피해자인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1980년대 광주와도 연결된다. 

안혜경은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의 MC로 활동 중이며, 평창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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