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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 또다시 분노 유발…‘과거 딪고 변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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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의 홍탁집 아들이 또다시 백종원의 분노를 유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홍탁집 아들은 1주일간 연습한 것들을 점검받았다. 노력한 흔적이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백종원의 기준엔 미치지 못했다.

이에 백종원은 “이게 어머니 책임이냐. 모두 당신 책임이다. 진심으로 깨달아야 한다. 그걸 왜 못 깨닫느냐”고 쓴소리를 전했다.

이어 “내가 왜 닭을 열 마리씩 보내주고 그랬겠나. 매일 오는 재료비는 모두 내 사비로 산 것이다. 내가 미쳤다고 이 짓거리를 하냐”고 꾸짖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홀로 30년을 일해온 어머니를 위함이었고, 홍탁집 아들을 위한 진심어린 조언이었다.

앞서 지난 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홍탁집 아들은 과거 직업을 묻는 질문에 “중국 텐진에서 수출 일을 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백 대표의 계속된 추궁에 삐 소리로 방송을 타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에 과거 직업에 대한 각종 루머들이 제기됐지만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다. 그가 과거를 딪고 변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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